[theHunter: Call of the Wild™] 나.. 사냥꾼 호소인..

용량이 너무 큽니다 ㅠ

직접 사냥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여러 유저들의 평가 그리고 개인적인 플레이 경험으로는 현실에서 하는 사냥의 60~70%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약 75시간 정도 플레이하면서 자칭 사냥꾼 호소인이라고 말하고 다닐 정도로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위 사진처럼 동물들 간에도 사냥 난이도에 따라 등급이 있고 다이아몬드가 가장 높은 등급인데,
75시간 동안 플레이하면서 다이아몬드 등급을 한 번도 못잡아본게 한이긴 합니다 :(

 

실력... 물론 실력도 문제일 수 있겠지만 다이아몬드 등급을 가진 동물을 발견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저도 한 번? 정도 봤던 것 같은데, 1시간 정도 추적하다가 놓쳐버렸습니다 ㅠㅠ

무리 사냥

더헌터에서는 다양한 스타일로 사냥을 즐길 수 있는데, 저는 무리 사냥이 가장 재밌었어요!

위 사진처럼 무리를 발견하면, 다이아몬드 등급의 동물을 찾을 확률도 높고 잘만 쏘면 돈/경험치도 많이 얻을 수 있거든요 ㅎㅎ

더헌터는 게임성도 게임성이지만, 게임 자체가 무거운 만큼 그래픽도 정말 좋습니다!

사냥할 맛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몇몇 지역 버그를 제외하고는 레벨 디자인도 정말 잘 되어있었습니다!

더헌터는 멀티도 가능한데요, 지인분이랑 20시간 넘게 같이 한 것 같아요!

서로 게임 외 얘기도 하면서 동물 발견하면 알려주고 같이 사냥하고.. 잔잔하게 사냥하며 힐링...? 하기도 했습니다!

 

한글 지원이 안된다는 점과, 도전 과제가 너무 깨기 어렵다는게 조오금 걸리긴 하지만, 단점을 무마할 만큼 게임이 재밌어서 추천드립니다!

 

단, 참을성이 매우 많으셔야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 ㅎㅎ (처음에 맨날 동물 똥만 봤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