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의 무지성 고사양의 그래픽 사용으로, 최적화에 대한 이슈를 겪는 것보단
잘만든 도트 그래픽으로 편하게 게임하는 게 더 손이 가게 되더군요..
메타크리틱 평가에서도 90점을 받을 정도로 평가가 매우 좋지만,
12세 이용가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점이 아쉬운 게임입니다
하지만 게임 내 콘텐츠나 시스템으로 봤을 때는 너무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넥슨의 도전에 대해서 데이브 더 다이버라는 게임과는 무관한 의견을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국내 게임 산업은 "확률"에 미쳐있습니다.
당장 아무 국내 중소 이상 기업 게임을 설치하고 실행했을 때, 대부분 가챠 시스템이 존재할 겁니다.
당연하죠! 국내 게임은 게임성을 버리고 확률이라는 매출 성공 방식을 선호하거든요.
수집욕과 과시욕을 어떻게 해서든 유저에게 심어주려고 하고,
이 과정에서 결핍을 느끼게 함으로써, 확률형 시스템으로 유도하게 만들죠.
그래서 수집형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인기 많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국내는 일본처럼 컴플리트 가챠 시스템이 법적으로 금지되어있지 않구요
그 속에서, 이번 넥슨의 도전이 게임 기획자들의 시선에는 의아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심지어 새로운 IP의 패키지 게임을...? 성공까지 했다...?
어떻게 보면, 국내 게임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넥슨이 잡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미 도전하고 있지만 넥슨에 가려진 기업도 있지만.. (네오위즈의 P의 거짓도 그렇죠)
아무튼 다른 게임 기업들도 넥슨의 사례를 보고 느낀 점이 있을 것이고,
확률과 결핍의 굴레에서 벗어난 완성도와 게임성이 높은 게임을 많이 개발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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