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를 처음 플레이할 때 모코코씨앗 수집 콘텐츠를 매우 흥미롭게 생각했습니다. 최근에는 디아블로4의 릴리트 제단이 모코코와 똑같은 역할인데, 요즘 MMORPG에 이런 요소를 레벨에 배치해서 내실 요소를 추가하는 구나 싶었죠. 해당 콘텐츠 때문에 어떤 레벨이든 구석구석 뒤지는 습관이 생겼으며, 자연스럽게 훌륭한 그래픽의 레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냥하다가 혹은 퀘스트를 진행하다가 시선이 계속해서 분산되기도 하였는데, 이 부분은 집중 분산이라는 악영향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저는 별로 느끼지 못했고 (유저 차이가 심할 듯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게임을 더 재밌게 플레이하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면서 모코코의 배치로 기획자들의 의도를 엿보며 레벨 디자인 공부에 있어 도움이 ..
우선 제가 생각하는 컨트롤러는... 이겁니다 ! 어릴적부터 웬만한 게임을 다 키보드로 플레이했기에, 키보드가 가장 게임 플레이하기 적합한 도구라고 생각했었죠. 그나마 다른 것을 사용한게 오락실 조이스틱 정도...? 하지만 Oculus Quest2를 구매하고 VR로 HalfLife:Alyx를 플레이하면서 컨트롤러에 맛을 느끼기 시작하더니 닌텐도 스위치로 몬스터헌터 라이즈를 플레이하고 컨트롤러 광신도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다시 게임을 본격적으로 플레이할 겸 ! Xbox 4세대 컨트롤러를 구매했습니다 ! 위쳐3, 엘든링, 레데리3, 바이오하자드.. 등 컨트롤러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 모두 뼛속까지 핥아줄 생각.. 직접 사용하면서 왜 많은 사람들이 컨트롤러에 집착하는 지 나름 생각해보았고, 정리해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