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2023년 G-Star에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를 선보였습니다!
인조이는 2024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심즈라고 생각하니 너무 기대되네요
언리얼 엔진 5을 이용하여 더욱 현실과 가까운 그래픽을 사용하였고,
이 때문에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 더욱 유저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고 있는 세상을 최대한 그대로 가져오기 위해서 3D 스캔을 많이 이용했다고 하시는데요,
캐릭터도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모션 캡처도 적극적으로 사용하신걸로 들었습니다.
G-Star에서는 '도원'이라는 한국 맵만 선보였다고 하는데, PD님께서는 총 3개의 레벨을 기획 중이라고 하십니다!
한국 모티브로 한 '도원'과 미국/유럽을 모티브로 한 맵, 마지막으로 동남아를 모티브로 한 맵을 제작한다고 하시네요
월드가 크고, 시뮬레이션 장르 특징 상 이스터에그를 많이 넣을 수 있는데, 실제로 많이 넣으셨다고 하네요
매우 기대됩니다 ㅎㅎ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나 하우징 시스템에서는 한정된 리소스만을 게임에서 제공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인조이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서 이미지 업로드나 직접 패턴을 만드는 시스템을 넣어서 리소스의 제한을 풀어두었죠.
동물의 숲 마이디자인이랑 같은 시스템이죠!
심지어 AI 텍스처 기능이 있어 직접 포토샵과 같은 툴을 만질 줄 몰라도 원하는 디자인을 커스텀할 수 있는거죠.
마지막으로 기대되는 시스템은 캐릭터 생성 시 기본 스탯이 랜덤하게 세팅된다는 점입니다.
조이 캐릭터는 생성할 때, 정신/기질/취향/가치관 등 200여가지의 스탯이 랜덤하게 설정돼서 탄생하게 되고, 어떻게 보면 이 시스템도 인간의 DNA에서 아이디어를 얻으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보니 게임의 결과나 진행 과정이 플레이할 때마다 항상 달라져서,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 걸맞는 재미를 챙길 수 있겠죠.
플레이타임이 늘어나서 일석이조일 수도 있지만, 만약 이 게임이 MMO로 돌아가서 랜덤 스탯 시스템이 BM에서 이용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죠..
아마도 심즈와 비슷한 BM을 가져가지 않을까 싶어요
PC/콘솔류로 출시를 하고 다양한 DLC 판매로 수익을 챙기지 않을까요?
바라거나 기대되는 점은, 최근 발더스게이트3를 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다양한 케이스를 준비하셔서 게임의 자유도가 높아졌으면 합니다.
항상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서 게임의 결과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inZOI가 그런 게임이 되어, 데이브 더 다이버와 P의 거짓처럼 국내 게임 산업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역할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 :
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554c88a1e136
https://namu.wiki/w/%EC%9D%B8%EC%A1%B0%EC%9D%B4
https://www.youtube.com/watch?v=hSjW_-ZI-Yw&t=0s
https://nookea.com/ko_kr/custom-designs/MA-1271-1465-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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