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리듬 게임은 초딩 때 오락실에서 EZ2DJ 였고, 최대 아마 11킨가..? 정도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는 항상 5키! 만 사용했었고 그 때 당시에 가장 어려운 곡으로 꼽혔던 "FireStorm"을 겨우 클리어했었습니다 ㅎㅎ
어린 나이 치고는 꽤 잘하는 편..? 아무튼
이후로 리듬 게임을 접하게 된 건 모바일이었는데요,
바로 Cytus랑 Deemo였습니다!
두 게임 모두 색다른 게임 방식과 매우 좋은 음악으로 꽤 많이 플레이했었고,
해당 게임들은 너무 오래돼서 플레이 경험을 적을 수가 없네요 ㅠㅠ
두 게임 모두 후속작 Cytus2, Deemo2 등이 있었지만 유일하게 플레이해본 후속작은 Deemo:Reborn (VR)밖에 없네요.
자 이제, 본 글의 게임인 DJMAX RESPECT V인데요!
PC를 구매하고 처음 접한 리듬 게임입니다! 나름 숙련된 실력이 있었기에 재밌게 플레이했고
랭크에서는 플레티넘까지 찍어봤습니다! (그 이상은 넘사더라구요...)
판정은 두 가지 정도 있는데, 일반/정밀 판정이 있고 일반 판정은 타 리듬 게임들보다 매우 후합니다!
정밀 판정은 타 리듬 게임의 정밀 판정? 혹은 좀 빡센 일반 판정이랑 비슷한 것 같네요.
DJMAX 게임의 장점이 네오위즈 국산 게임이라 한국인 입맛에 맞아 음악들이 매우 좋다는 점도 있지만,
콜라보 때문에 사람 미치게 하는 것 같아요ㅠ
특히, Cytus/Deemo/Nexon 콜라보 등이 저에게는 꾸준한 리텐션을 보이는 요소인 것 같아요
Steam에서 할인도 자주하고, 패키지 상품도 잘 되어있어서 리듬 게임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악랄한 패턴이나 한 곡에 대한 다양한 난이도의 패턴이 많지가 않아 비판받기도 합니다.
저도 이전에 제페토에서 리듬 게임을 만들 일이 있어서, 플밍도 해보고 노트 디자인..까지 해볼 뻔 했지만
두 과정 모두 매우 까다로운 작업이었습니다.
플밍은 박자에 맞는 정확한 타이밍 구현이 매우 까다로웠고,
노트 디자인은 숏노트, 롱노트, 슬라이드노트와 같은 다양한 노트 종류와 난이도 조절, 게임 흥미도 유발 등
고려해야하는 요소가 매우 다양해서 정말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본격적으로 노트 디자인을 한 개쯤은 스스로 완성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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